산리즈카: 헤타 마을
"산리즈카 7부작"의 여섯 번째 작품. 6년째 계속된 투쟁은 주민들의 일상이 되었다. 많은 주민들이 두 번째 강제집행 때 체포되고, 오가와 프로덕션이 머무르던 헤타 마을에선 젊은 농부가 자살한다. 영화에서 카메라는 이전 투쟁의 현장을 쫓아가는 것을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마을 주민들의 생활 리듬과 문화를 보여준다. 투쟁 현장을 쫓기보다 주민들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들에 집중하는 오가와 신스케 감독의 스타일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다.